▲연합뉴스
강호동은 지난 9일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후, '1박2일'은 강호동이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강호동의 마지막 녹화 출연 여부를 논의해 왔다.
하지만 결국 '이별여행'은 무산됐다. 강호동이 끝내 이별여행을 결정하지 못한 것. 따라서 '시청자 투어 3탄' 녹화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23일 녹화에는 강호동을 제외한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 이승기 김종민 등 멤버 5명만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호동은 '1박 2일' 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에서 작별 인사 없이 하차하게 됐다. SBS '강심장'은 당분간 이승기 단독 MC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킹'은 마땅한 MC를 물색 중이다. MBC '무릎팍도사'는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