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21살)이 오만을 상대로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1일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3차 예선경기’ 대한민국 대 오만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김보경은 전반 23분 윤빛가람의 첫 번째 골에 이어 후반 추가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경은 후반 29분 윤빛가람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로 오만의 골대를 갈랐다.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골을 성공시킨 대한민국은 이렇게 해서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첫 번째 경기의 승기를 굳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