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우수 중기 25곳 ‘행복지수 1등기업’지정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근무환경과 복지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 25곳을 행복지수 1등기업’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행복기업 발굴 프로젝트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96개의 기업을 지정하고 책자로 발행했다.
사례집 구성내용은 △기업현황이나 수상 및 인증현황 등의 기본정보 △기술력, 제품생산, 근무환경 ,재무상태 등의 심층코너 △급여, 복지, 채용정보 등의 근무환경 등이다.
책자는 고용지원센터(72곳), 대학 취업지원센터(351곳), 전문계고(272곳), 폴리텍대학(38곳), 직업훈련원(116곳), 인터넷접수(500곳) 등 전국의 고용지원센터, 대학 및 전문계고 등에 배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체 고용의 88%를 부담하는 중소기업을 고용시장의 전면에 내세워 청년인력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높은 급여지급 △질 높은 교육시스템 운영 △우수한 복지제도 완비 △미래비전이 양호한 기업을 중점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나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596)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은 근무환경 우수기업, 재무상태 양호기업, 미래전망 유망기업 위주로 추천받아 전문 평가위원회를 거쳐 행복지수 1등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존 채용사이트, 학교 등과도 연계해 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행복지수 1등기업 지정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