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R&D지원정책 발전 방향을 논한다

입력 2011-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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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11년 제3회 산학연 정책포럼’개최

중소기업청은 2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2011년 제3회 산학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김영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공동 주최, 한국산학연협회(회장 김광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R&D지원정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상훈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의 ‘정부의 중소기업 R&D 지원정책’발표를 통해 2012년 중소기업전용 R&D예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전략적R&D 지원과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한 협력R&D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복 한남대 교수의 ‘정부에 바라는 중소기업 R&D지원방향’발표와 함께 범부처 차원의 예산 및 정책 종합조정을 위한 국과위내 중소기업R&D특별위원회 설치, 부처간 역할 분담 등 중소기업 R&D지원 행정체계 및 역할 재점검을 강조했다.

이어 김광선 한국산학연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김동진 한국엔지니어클럽 부회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6명이 주제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지난달 31일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협력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순천향대와 공동R&D를 수행한 중소기업 (삼성디지털솔루션)은 기술개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R&D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제언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혁신주도형 경제로 발전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학연 정책 포럼을 매년 정례화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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