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R&D지원정책 발전 방향을 논한다

중기청, ‘2011년 제3회 산학연 정책포럼’개최

중소기업청은 2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2011년 제3회 산학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김영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공동 주최, 한국산학연협회(회장 김광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R&D지원정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상훈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의 ‘정부의 중소기업 R&D 지원정책’발표를 통해 2012년 중소기업전용 R&D예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전략적R&D 지원과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한 협력R&D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복 한남대 교수의 ‘정부에 바라는 중소기업 R&D지원방향’발표와 함께 범부처 차원의 예산 및 정책 종합조정을 위한 국과위내 중소기업R&D특별위원회 설치, 부처간 역할 분담 등 중소기업 R&D지원 행정체계 및 역할 재점검을 강조했다.

이어 김광선 한국산학연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김동진 한국엔지니어클럽 부회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6명이 주제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지난달 31일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협력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순천향대와 공동R&D를 수행한 중소기업 (삼성디지털솔루션)은 기술개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R&D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제언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혁신주도형 경제로 발전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학연 정책 포럼을 매년 정례화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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