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A1블록에 들어서는 보금자리 분양주택 청약률이 평균 ‘24대 1’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강남 A1블록의 보금자리 분양주택 건설호수(809호) 중 사전예약당첨자 접수분(475호)을 제외한 청약물량(334호)에 8138명이 신청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 일반공급의 최고 당첨선은 전용 84㎡형 2201만원(서울기준), 최저 당첨선은 전용 59㎡형 1460만원이다. 최고 저축금액은 강남지구 전용 74㎡형에서 3139만원을 기록했다.
점수순(100점 만점)으로 당첨되는 3자녀 특별공급의 당첨선은 전용 59㎡형 90점, 74㎡형은 서울 95점, 경기 및 인천 90점이며 84㎡형은 서울 90점, 경기 및 인천 95점으로 나타났다. 최고 점수인 95점으로 당첨된 신청자는 16명이고 가장 많은 자녀수인 5명을 둔 신청자는 3명이다.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 노부모 특별공급의 최저 당첨선은 전용 59㎡형의 1142만원, 최고 당첨선은 전용 84㎡형의 1895만원(서울기준)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3년 이내인 1순위자 중에서 미성년 자녀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됐다. 임신 중인 자도 21명이나 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당첨자는 추첨으로 결정됐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 중 최고령 당첨자는 66세였다.
당첨자는 공급구분별 해당 제출서류를 오는 28~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적격 담첨자에 한해 10월26~28일 LH 더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문의 16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