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단일후보 되기 전까지 민주당 입당 안 해”

입력 2011-09-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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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는 20일 “제 뜻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야권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고 그 전까지 민주당 입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저녁 공지영의 소설을 극화한 영화 ‘도가니’ 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제 뜻이 계속 왜곡되고 있다. 야권 단일후보가 된 후에 각종 혁신기구들과 협의도 해야 할 것이고 입당은 또 그 다음 문제인데 그것까지 지금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 단일후보가 되면 그 이후에 여권 후보와 정책 토론 등을 하며 소통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변호사는 21일 오전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구상해온 정책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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