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자동차 기술·전략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09-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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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자동차(스마트카) 발전전략과 기술 이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지능형자동차 기술과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자동차는 기계중심의 자동차기술에서 전자, 정보기술(IT) 관련 신기술을 융합한 최첨단 자동차로서 미래 자동차산업을 견인할 주력산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대기아차, 보쉬(Bosch) 등 전통적인 자동차 전문업계의 최근 동향 및 추진전략 발표가 있었다.

또 자동차업계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고 있는 구글을 비롯해 독일 자동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Elektobit 등 지능형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업체들이 참석했다.

업계 및 학계·연구소의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른 산업계와 정부 역할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지능형자동차는 우리의 과제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정책적 지원을 늘려 지능형자동차의 개발과 시장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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