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열린 마음으로 남북 비핵화회담 임할 것”

입력 2011-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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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21일 열리는 제2차 남북 비핵화회담과 관련해 “열린 입장에서 회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회담 목적은 6자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북측의 사전조치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그랜드 바겐’도 논의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포함된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회담과 관련해 “이번 회담에서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조치와 관련해 비핵화 이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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