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최규엽 새세상연구소 소장이 확정됐다.
서울시당은 20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최 소장을 만장일치로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했다.
최 소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서울남부노동자연맹 의장과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정책위원장, 용산미군기지반환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최 소장은 시민후보인 박원순 변호사, 25일 경선에서 선출되는 민주당 후보 등과 함께 10월 초 예정된 야권 통합경선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