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PK 민심 여당 떠났다”

입력 2011-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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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0일 “부산·경남(PK) 지역 민심은 이미 여당을 떠났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PK 민심이 머지않아 우리에게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울산 태화호텔에서 열린 울산 평화복지포럼 창립대회에 참석해 “지난 7월 부산저축은행, 당감동 재래시장, 한진중공업을 방문했는데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이 싸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을 기준으로 정당을 선택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국민은 자기지역이 아니라 자기 삶을 대변해 줄 정당을 찾고 있다”며 “영남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느 계층을 대변하느냐가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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