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지원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시민후보’로 확정됐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20여개 보수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8인 회의’는 19일 저녁 모임을 갖고 이 전 처장을 서울시장 보선 범보수 시민후보로 추대키로 결의했다.
8인 회의에는 이헌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시변)’ 대표, 김종일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표, 이갑선 시민사회네트워크 대표, 임헌조 선진통일연합 공동대표, 김정수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유석춘 연세대 교수, 이명희 공주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추대행사를 통해 이 전 처장을 시민후보로 공식 추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