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응복의 프리미엄 침구 ‘복(bogg)’ 가을 컬렉션 론칭
CJ오쇼핑은 장응복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홈 인테리어 브랜드 ‘복(bogg)’의 가을 시즌 신상품을 22일 밤 9시35분에 TV홈쇼핑 단독으로 론칭한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로맨틱한 지중해풍의 서정적인 감성이 담긴 ‘프로방스 드림(Provence Dream)’이라는 디자인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중세기 유럽 느낌의 컬러와 한국 전통 문양들이 조화를 이루며 460개의 조각보에 디자인되어 단아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준다. 각 조각보에는 장응복 디자이너의 대표작인 ‘꽃신’을 비롯해 석류, 산수패치, 십장생 등 총 23개 작품이 조화롭게 담겨져 있다.
장응복 디자이너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적 미감(美感)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명성을쌓아 온 한국의 대표적 텍스타일 디자이너다. 그녀만의 독창적 패브릭인 ‘모노천’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
‘꽃신’을 모던한 감각으로 표현해낸 꽃신 패턴, 정선의 그림을 모티프로 한 모노크롬 드로잉 등으로 유명하며 타워팰리스 등 최고급 아파트를 비롯해 세계적인 특급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등 VVIP들이 선호하는 공간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복(bogg)’은 지난 2011년 3월 CJ오쇼핑에서 첫 선을 보였다. ‘복(bogg)’은 디자이너 고유의 네이밍인 ‘복(福)’을 영문으로 표기한 것으로 홈 인테리어를 통해 가정에 다복(多福)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봄, 여름 시즌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시즌 론칭이며, 2011년 상반기에만 100억이 넘는 주문을 받으며 홈쇼핑 인기 침구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선영MD는 “복(bogg)은 단순히 침구를 넘어 한국적이고 모던한 감성을 표현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을 침실을 고급스럽게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