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8일 정부와 리비아 진출기업이 민관합동으로 총 16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물자를 리비아측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물자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벵가지로 운송돼 주 리비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됐다.
국토부는 또, 민관합동사절단을 리비아에 파견해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측과 협력채널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권도엽 국토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한-리비아 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 리비아 재건사업에 한국 건설사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