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파울라너 등 ‘옥토버페스트’ 맥주 5000원에 판매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에 참가한 명품 맥주가 이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22∼28일 매장에서 옥토버페스트에 참가한 맥주 4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10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열려 세계 7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다. 축제에 나온 독일 맥주 6대 브랜드 중 파울라너, 호프브로이, 하캅셔, 레벤브로이 등 4종이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레벤브로이를 제외한 나머지 맥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파울라너는 독일에서도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축제용 맥주다.
이마트는 파울라너, 호프브로이, 하캅셔(이상 500ml) 3종을 2~3병 구매시 10%, 4병 이상 구매시 20% 할인해 준다. 낱병 가격은 5000원이다.
신근중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최근 수입 맥주는 이마트에서만 작년 대비 매출이 35% 신장할 정도로 주류 매출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수입 맥주를 찾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세계 최고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맥주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