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레바논과 아이티 현지 파병 부대의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9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자료에서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07년부터 레바논의 평화정착과 재건지원을 위해 359명의 동명부대를 지난해부터 아이티의 치안유지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240명의 단비부대를 각각 파견하고 있다. 이들 부대는 매년 연말에 1년 단위로 PKO 파병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