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유전자 은행 기공식 개최

입력 2011-09-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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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완공… 산림유전자원 보존·개발·교육

▲산림유전자 은행 조감도

산림종자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가치있는 산림유전자원을 보관·개발할 유전자은행이 만들어진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는 20일 오전 충북 충주 수안보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유전자원 유전자 은행(Gene Bank)’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과 김재갑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 충북도 및 충주시 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내년 10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808㎡(약 547평)규모로 들어설 유전자은행은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이용을 선도하는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곳에서는 국내외에서 수집된 산림자원 종자 등을 보존하고 특성평가, 실물재료 제공, 연구기술 개발 및 대국민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산림청은 이 시설이 완공되면 산림유전자원 분야 연구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분야 교육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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