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한방성분 강화…증상에 따라 4개 제품 선택 가능
JW중외제약은 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을 시판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콜’은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적 일반의약품이다.
새롭게 선보인 화콜은 △화콜 클래식 △한방 화콜 △화콜 노즈 △화콜 코프 등 4개 세부 제품으로 구성됐다.
화콜 클래식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비타민 C를 보강한 제품이며, 한방 화콜은 소청룡탕과 리소짐, 아세트아미노펜 등 빠른 회복을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 또 화콜 노즈는 코감기, 화콜 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리뉴얼 이후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기약 대표 브랜드로 화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화콜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하반기 약국 대상 다각적 마케팅을 전개해 감기약 시장에서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