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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나가수' 7라운드 1차 경연에서 바비킴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소화해 1위를 차지했다.
1위 발표에 깜짝 놀란 바비킴은 "태어나서 1위는 처음"이라고 감격스러워하며 "5주간 나오면서 바비킴의 무대가 안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속상했다. 이러다 탈락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열심히 했다. 아버지가 제일 생각난다"고 울먹였다.
한편 이날 '오늘같은 밤이면'을 부른 인순이와 '가시나무'를 부른 자우림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김경호는 '모두 다 사랑하리'로 4위를 차지했다. 5~7위는 윤민수, 조관우, 장혜진 순이었다. 한편, 오는 25일 '나가수'는 가왕 조용필 스페셜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