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33.7%, 나경원 31.8% 접전

입력 2011-09-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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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변호사가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가 지난 16~17일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 최고위원과 박 변호사가 여야 대표 주자로서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나 최고위원은 31.8%, 박 변호사는 33.7%의 지지율을 보였다.

나 최고위원이 야권 단일후보가 된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원장과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나 최고위원이 33.7%, 박 위원장(24.4%)을 크게 앞섰다.

한편 범여권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박 변호사 간 대결에서 이 전 처장은 20.8%로 박 변호사(39.4%)에 크게 뒤졌다.

이번 조사에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7%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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