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최중경, 소임다하고 책임지겠다는 것으로 평가”

입력 2011-09-18 16:07수정 2011-09-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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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최근 정전사태와 관련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재발방지와 원인규명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그 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합동점검반은 정전 사태의 원인 및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피해 보상 및 재발방지책 마련에 차질 없이 나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정전사태는 잘못된 수요예측과 안이한 대처, 매뉴얼 관리 소홀 등이 불러온 분명한 인재(人災)임이 밝혀졌다”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청와대 등과 함께 최 장관에 사퇴압력을 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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