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명태서 첫 방사성물질 검출

입력 2011-09-16 17:53

박태진 기자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일본산 냉장명태 2600kg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4 Cs+137 Cs)이 식품 허용기준치(370Bq/㎏)의 0.3% 수준인 1.12베크렐(Bq/㎏)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냉장명태는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서 어획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산 수산물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활백합 1건, 냉장대구 4건, 냉동방어 1건, 냉장명태 1건 등 7건이며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트럼프 머스크에 호재 불어주나? 테슬라 주가 뒤집을 반전 카드는 '이것' ㅣ 강정수 블루닷AI 연구센터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케팝참참] '임영웅 대이을' 김용빈과 탑7의 트로트 경쟁력은?
  • [케팝참참] '임영웅 대이을' 김용빈과 탑7의 트로트 경쟁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