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멕시칸요리 등 메뉴 11종 출시

입력 2011-09-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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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건스는 멕시칸 요리 도입과 함께 총 11종의 신메뉴를 출시해 대대적인 메뉴 개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는 멕시칸 메뉴 4종과 팬 치즈, 샐러드, 스테이크 등 7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멕시칸 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콤한 소스에 치킨, 불고기, 라이스로 만들었다.

대표 메뉴 ‘치킨 브리또’는 담백한 또띨라 안에 매콤하게 양념된 칠리 치킨과 텍스멕스 라이스가 어우러져 칠리 소스와 함께 즐기는 요리다. ‘불고기 타코’는 한국인의 입맛에 쏙 맞는 불고기와 아삭하게 씹히는 양상추를 부드러운 또띨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베니건스는 멕시칸 신메뉴 외에 팬치즈 2종과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양한 신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콤비네이션 팬 치즈’는 쫀득한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 무스에 해산물과 볶은 김치, 불고기 등 2가지 토핑을 올려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런치에만 제공되는 신메뉴 ‘샐러게티’, ‘비프 앤 라이스 화히타 콤보’ 등은 홈메이드 수프, 신선한 과일 에이드, 베니건스 브레드, 디저트 커피까지 풀코스로 제공된다. 풍부한 혜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샐러게티’와 ‘치킨 앤 파스타 콤보’ 등은 ‘2011 베니건스 컬리너리 올림픽(Culinary Olympic)’에서 입상한 메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에게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베니건스 관계자는“이번 메뉴개편은 멕시칸이라는 새 메뉴 장르를 추가 구성해 전체적인 메뉴구성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에게 보는 재미, 먹는 재미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혜택까지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니건스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조승우, 박건형 주연의 뮤지컬 ‘조로’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니건스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메뉴를 이용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뮤지컬 조로 티켓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니건스 고경일 마케팅팀장은 “최근 자사에서 진행한 소비자설문조사에서 새로운 메뉴군으로 멕시칸요리에 대한 니즈가 많아, 정통 멕시칸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와 함께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베니건스만의 멕시칸 요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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