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 정전으로 일부 은행 업무도 중단

입력 2011-09-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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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갑작스런 과부화로 인해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부 은행 업무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한남동, 서초, 송파, 양천구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는 한편,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전으로 일부 은행 업무도 중단됐다.

양천구 주민 이경애(50·여)씨는 "동네 주민이 전부 밖으로 나와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있다. 통화 중인 친구는 은행에 있는데 업무가 중단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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