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개성있는 스타일과 노트북의 휴대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얇고 가벼운 노트북 브랜드 '삼성 센스 시리즈3’신제품(모델명:350U)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출시한 삼성 센스 시리즈3 300V가 화려한 컬러와 탄탄한 성능 위주의 제품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350U 제품은 콤팩트 디자인과 향상된 휴대성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얇은 두께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i5를 탑재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제품 두께는 20.6mm, 무게는 1.35kg으로 한번 충전하면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지속된다.
화면은 12.5인치 비반사 디스플레이(Anti-Reflective)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반사 현상과 눈의 피로 없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LCD 테두리 사이즈를 9.8mm로 얇게 줄인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색상은 핑크, 티탄블랙, 화이트 실버 3가지로 노트북 커버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한 키스킨(키보드 덮개)을 기본 제공한다.
사양에 따라 2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350U2A는 109만원, 3502B는 113만원이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시리즈3 350U는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에 세련된 디자인의 노트북을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라며,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과 인텔 코어i5 CPU와 최대 640GB HDD를 탑재하여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