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조기교육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

입력 2011-09-15 09:16수정 2011-09-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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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웅진씽크빅 팀장 인터뷰

“어린이가 배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한국어와 영어 모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

김민호 웅진씽크빅 팀장은 14일 유아교육 체험전(이하 체험전) 드림팩토리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와 만나 유아들의 언어 조기교육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입사 10년차를 맞는 김 팀장은 “과거에는 종이교재와 방문 교사 위주의 소극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펜으로 터치가능한 전자 칠판, 상가형 공부방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 고 달라진 교육 환경을 설명했다. 체험전은 이같은 상황에 발맞춰 비누방울쇼, 타악기 등의 공연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오감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됐다. 어린이의 눈높이 시간에 맞춰서 공연은 20분으로 줄였다. 또한 브래태니커와 로열티를 맺은 캐릭터 벨라와 벤을 체험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팀장은 “4~9세를 대상으로 구성된 행사” 라며 “이번 체험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습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체험전의 정례화와 더불어 영어체험전 개최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본 행사는 서울(9월14일~18일)에 이어 대전(10월 6일~8일),부산(10월 19일~21일), 대구(11월 17일~19일)로 장소를 옮겨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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