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4달러 내린 105.68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30달러 하락한 88.9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51달러 오른 112.40달러에서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유럽의 재정 위기 등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로 대체로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