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를 거울처럼 보고 찍는…한효주 디카 ‘미러팝’출시

입력 2011-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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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미러팝'을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는 최근 배우 한효주가 출연한 TV광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미러팝(모델명: MV800)'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소개된 것으로 180도 회전하고 접히는 3인치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카메라 최초로 '3D 촬영' 기능을 적용해 3D로 촬영된 사진을 3D TV나 모니터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콤팩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터치 3.0'과 '스마트 필터 3.0'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보강했다.

스마트 터치 3.0은 기존 메뉴 아이콘들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특히 카메라의 홈 배경화면을 자신이 촬영한 사진으로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필터 3.0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크로스필터 (햇빛이나 전등의 불빛을 십자가 모양으로 표현) △만화(만화 이미지 표현) △유화·수묵화 등의 효과들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하고 여기 자신의 모습을 추가하는 셀프 인증 촬영(Picture in Picture)기능과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넓은 화각의 풍경·단체 사진을 촬영해 한 장의 사진으로 연결하는 라이브파노라마 모드도 지원한다.

미러팝은 1620만 고화소 CCD(Charge Coupled Device)에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으며 감도는 ISO 3200까지 지원한다. 720p·30fps(H.264 방식)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하며, 줌 기능 사용시 소음을 없애 주는 사운드 얼라이브(Sound Alive) 기능을 적용했다.

가격은 출고가기준 39만9000원이며, 먼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고, 향후 레드와 화이트 등의 색상도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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