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佛대형은행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1-09-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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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 ‘Aa3’·크레디아그리콜 ‘Aa2’로 1단계씩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 3대 은행 중 2곳의 신용등급을 1단계씩 강등했다.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소시에테제네랄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a2’에서 ‘Aa3’로 하향 조정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무디스는 크레디아그리콜의 장기 신용등급도 ‘Aa1’에서 ‘Aa2’로 낮췄다.

앞서 무디스는 그리스 국채를 많이 보유한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아그리콜 등 프랑스 3대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은행들의 그리스 국채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서 가장 큰 569억달러(약 62조9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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