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로봇 스마트 탱고 출시

입력 2011-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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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 중앙처리장치(CPU) 두 개로 성능이 향상된 ‘스마트 탱고’청소로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스마트센서가 강화돼 청소 범위면적을 넓혔고, 배터리 효율은 높였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청소로봇을 1시간 40분까지 움직이게 한다.

동선은 움직임 센서를 개선해 기존 직각형에서 유선형으로 바꿔, 청소시간을 20% 단축했다. 청소시간은 11분이다(5m*5m, KS기준).

신제품은 바닥 먼지량을 측정해 먼지가 많으면 터보 모드로 스스로 전환했다가 일반 모드로 돌아간다.

장애물 센서는 12개가 있어 장애물 감지 기능을 높였다.

제품 크기는 몸체 두께 79mm·브러시 길이 204mm다. 브러시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지금까지의 로봇청소기는 단순한 가사도우미였다"며 "스마트 탱고가 소비자 생활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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