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초록뱀, ‘하이킥3’기대로 이틀째 급등

입력 2011-09-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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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문 제작업체 초록뱀미디어가 인기시트콤 시리즈인 '하이킥3'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초록뱀은 전거래일 보다 130원(6.82%) 상승한 2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장 개시 1시간 만에 지난 9일 거래량(98만주)의 절반을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다.

최근 상장폐지 위기까지 내몰렸던 초록뱀은 최근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을 시작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란 시장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록뱀은 하이킥3의 제작비(87억원)를 전부 미리 받고 제작하는 첫 드라마다.

또 지난달 말 KBS와 50부작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과 작년 매출액의 56.7%에 해당하는 66억원 규모의 최종 공급계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SBS와 예능프로그램 'K팝 스타' 계약도 예정돼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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