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대졸공채, 삼성그룹-엘지그룹도 채용 나서

입력 2011-09-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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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하반기 공채가 본격화되면서 삼성, 엘지 등 굵직한 대기업 그룹사의 신입채용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자사 ‘30대그룹 공채 총정리’ 서비스(job.incruit.com/group/30group.asp)에 올라온 삼성그룹, LG그룹, CJ그룹, 효성그룹, 이수그룹의 신입채용 소식을 12일 전했다.

삼성그룹은 오는 15일부터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등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2012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서 2012년 1월~2월 입사 가능자라야 한다. 전학년 평점 평균이 4.5점 만점 기준 3.0점 이상이고, 일정 레벨 이상의 오픽(OPIc),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 등급이 모집 부문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중국어 자격보유자와 공인한자능력 자격보유자,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우대한다. 9월 14일부터 지원서 양식 확인과 작성이 가능하며 제출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할 수 있다.

삼성 직무적성검사인 SSAT는 대부분 계열사에서 오는 25일 전국 각처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LG그룹도 계열사인 LG전자, LG CNS, LG엔시스, LG상사 각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각 계열사 모집분야 별로 학력 및 전공, 어학성적, 우대사항 등 모든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계열사 별로 마감일도 9월 15일~9월 30일까지로 다르므로 상세히 확인한 후 LG그룹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CGV, CJ오쇼핑, CJ시스템즈 등 계열사 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소지자로 오픽(OPIc), 토익스피킹에 한해 영어 말하기시험 점수 보유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 직무에서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하고, 계열사별로 모집부문 및 자격요건 등이 상이하기에 채용공고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한다. 마감일은 9월 27일이다.

효성그룹도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효성기술원 등이며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의 2012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분야 별로 전공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접수는 9월 23일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recruit.hyosung.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수그룹은 이수,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 이수엑사보드, 이수시스템 등 계열사 각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및 외국어 전공자, 전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9월 20일까지 이수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isu.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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