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부터 다시 정체
추석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귀성길 지·정체가 거의 해소돼 고속도로는 막힘 없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의 귀성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4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등 대부분 고속도로가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는 정체 구간 없이 계속 원활겠지만, 아침 일찍부터 성묘와 나들이객이 귀경·귀성차량과 양방향으로 겹쳐 오전 10시께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정체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