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변신, 쌍꺼풀보다 양악수술이 대세

입력 2011-09-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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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과 동안 얼굴 CD크기만한 작은 얼굴이 미인형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 이후 과도하게 작은 턱은 나이가 들면 처지기 마련이고, 살이 쪄서 턱 선의 경계도 모호해지면 다시 재수술을 받기 위해 고민하게 된다.

최근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탤런트 신은경과 슈퍼스타 K에서 에로배우라고 당당하게 밝힌 최은도 배역에 한계를 느끼고 콤플렉스 해결을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양악수술은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수술로 정의되며, 일반적으로 턱의 위치나 모양을 바로잡는 수술을 말한다. 대개 치아 교정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잡음으로써 씹거나 말하거나 숨을 쉬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턱과 치아의 잘못된 정렬 상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시술이다. 양악수술 결과로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환자의 외모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그러므로 악교정술은 보통 구강악안면외과의사에게 받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쌍꺼풀 수술을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일반 성형 수술하듯이 무분별하게 양악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주의를 요한다. 양악 수술 이후 없던 코곯이가 생기거나 얼굴 길이가 줄어 들어 수면 무호흡이나 치아 교열아 맞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서울턱치과 정무혁 원장은 “수술 전에는 환자의 기대, 치료 계획, 수술의 한계, 부작용 관련 상담 과정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경과에 따라 2~3일 입원해야 하며, 1주일 간격으로 외래 통원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약 4~6주 후면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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