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네폴리스, 경기도 지방산단계획심의 통과…사업 탄력

입력 2011-09-09 08:18수정 2011-09-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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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인허가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것에 이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까지 통과했다.

9일 김포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것에 이어 지난 6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진행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심의까지 순조롭게 완료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0월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가결 여부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모든 인허가 절차을 완료 할 수 있게 됐다.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준비중인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와 사업승인까지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강시네폴리스는 최첨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산업의 자족성을 갖춘 복합문화도시로 조성될 것”이라며 “명실공히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향후 국내 방문객뿐만 아니라 외국바이어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소이자 외국인 관광객을 상시 유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는 연중 내내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와 함께 영상을 테마로 하는 수변공간을 이용해 엔터테인먼트와 도시 속 휴식, 쇼핑, 전시, 공연, 체험문화 등 레저기능이 조합된 공존하는 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김포공항 10분, 인천공항 25분으로 근접해 있으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경인아라뱃길,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 요충지가 김포시에 건설되는 이점을 활용해 경기와 서울, 경기와 세계를 잇는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적 역할 수행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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