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미공개 신작 베일 벗었다

입력 2011-09-08 13:04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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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소프트가 개발중인 '불패온라인', 9월 중 테스트 돌입 예정

라이브플렉스는 락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모스(가칭)’의 서비스명을 ‘불패(不敗)온라인’으로 확정하고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불패온라인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협 MMORPG로, 두개의 국가가 대립하는 구조 속에 끊임없는 전투와 전쟁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게임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게임명으로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다, 절대로 패배할 수 없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불패'를 선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불패온라인이라는 공식 게임명과 함께 게임을 대표할 로고를 함께 공개했다. 불패라는 글자가 부드러운 듯 강한 이미지를 형상화 했으며, 붉은 반점과 사각 직인을 사용해 무협 전쟁 게임의 느낌을 살렸다.

락소프트는 MMORPG '데코온라인', 캐주얼 댄스게임 '무브업'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라이브플렉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불패온라인을 개발 중이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불패온라인'의 테스트를 9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정보는 빠른 시일 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공개서비스 진행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