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오 나의 여신님'이 누구길래 음원차트 점령했을까

입력 2011-09-08 10:08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성시경의 '오 나의 여신님'이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성시경은 지난 6일 오후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마지막 곡으로 7집 앨범 수록곡 '오 나의 여신님'을 최초 공개했다.

온라인에 음원이 공개된 이후 '오 나의 여신님'은 공개 직후 상위권 진입을 시작해 7일 오전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도시락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선 공개된 성시경의 '오 나의 여신님'은 성시경의 소속사 대표이자 작곡가 황세준의 곡으로 그가 표현한 섬세한 선율 위에 작사가 심현보가 감성으로 가사를 썼다.

마치 여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매혹적인 가사는 완성도 높은 어쿠스틱 연주와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성시경이 3년 만에 발매하는 7집 앨범 ‘처음’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