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집은 실제 배우 서주희 집

입력 2011-09-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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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은설(최강희)의 자택이 실제 연극배우 서주희의 집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원래 '보스를 지켜라' 제작진은 은설(최강희) 집을 다른 곳을 정했었지만, 김홍재 촬영 감독이 “은설집은 아기자기하고 전망이 좋은 집이면 더 좋겠다”고 제안했고, 결국 성북동 쪽에 가장 전망이 좋은 집을 찾다가 서주희 집을 선택하게 됐다.

정소섭외 담당 김지욱 씨는 "은설의 집은 전망 뿐 아니라 서주희 씨가 직접 집 내부에 야외용 데크를 만드는 등 구조를 예쁘게 개조해 놓았다"며 "덕분에 화면에도 예쁘게 나와 모두들 흡족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집이 연극배우 서주희의 집이라는 사실에 제작진은 물론 서주희와 오랫동안 연극활동을 한 은설 아버지 정규수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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