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추석맞이 자원봉사 ‘구슬땀’

입력 2011-09-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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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 등 임직원들 ‘송편 나누기’ 봉사

에쓰오일이 8일 추석맞이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를 비롯한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서울 등촌동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편을 빚고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650세대에 전달했다.

취임 이후 추석 때마다 자원봉사에 참가하고 있는 수베이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간의 따뜻한 나눔과 한국의 아름다운 정(情)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 울산공장도 이날 20㎏들이 쌀 2084포(시가 1억원 상당)를 울산시에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정 2000여세대에 제공된다.

에쓰오일은 2001년부터 매년 울산 온산읍 농가에서 생산된 무공해 쌀 전량을 현금 수매해 농민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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