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루 수송객 5만명 첫 돌파

입력 2011-09-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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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하루 국제·국내 수송객 5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또 8월 한 달간 국제선 여객 수송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10년보다 3일 먼저 국제선 탑승객 누계 700만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30일 국제선 3만6498명, 국내선 1만4927명을 수송해 총 5만1425명의 탑승객으로 1일 수송객 5만명을 돌파했다. 7월과 8월 성수기 기간 동안에는 총 6일 (7월31일, 8월 8일, 13일, 14일, 15일)에 걸쳐 5만명의 승객 탑승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가장 많은 1일 탑승객을 기록한 날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8월15일로 5만2072명을 수송했다. 탑승률이 가장 높았던 날은 7월30일로 국제선·국내선 총 281편을 운영해 89%의 탑승률을 보였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처음으로 국제선 월 탑승객 100만명을 수송(8월30일)했다. 지난 8월30일에는 지난해 9월 2일에 돌파한 국제선 탑승손님 누계 700만을 3일 먼저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7일 달성한 국제선 1000만명 수송 기록을 올해에는 조기에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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