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명지고)과 강윤빈(골프사관고)이 볼빅배 가야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가람은 5~7일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에서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 약 4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강윤빈은 2언더파 142타.
남중부는 조원진(육민관중), 여중부는 백경림(공산중)이 각 142타, 141타로 우승했고, 남자 초등부는 추도엽(칠금초)이 70타, 여자 초등부는 박수진(세륜초)이 77타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주최사인 볼빅의 문경은 회장은 “5회째 후원하는 본 청소년 골프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골프선수가 탄생하길 바란다”며 “참가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훗날 프로 무대 활약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무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니어골프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볼빅은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동호회 클럽카메론과 공동 개최한 ‘볼빅과 함께하는 골프꿈나무 돕기 클럽카메론 오픈 대회’에서도 3명의 주니어 선수에게 장학금 및 골프용품을 지원했고 지난달에는 최경주재단과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1년간 볼을 지급한다는 협약을 맺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