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협, 골프장 개별소비세 철폐 27만명 서명 헌재제출

입력 2011-09-07 16:25수정 2011-09-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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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골프장 입장시 골퍼들이 부담하는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27만6천여명분의 서명지를 7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 골프관련 5개 단체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개별소비세 철폐 서명운동에는 모두 27만6천637명의 골퍼가 참여했다.

현재 골프장 입장시 골퍼들이 내는 개별소비세는 2만4천120원으로 지난 해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1천6백57만여명)이 부담한 금액은 약 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올해 3월 의정부지방법원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골프장 개소세 위헌소송 이해당사자로서 이날 헌법재판소에 참가보조인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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