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 ‘토익마스터’ 스마트폰 앱 출시

입력 2011-09-07 13:00

김민지 기자 kim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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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SCS의 모의테스트 전문 사이트 테스트클리닉(www.testclinic.com)이 토익에서 필요한 파트만 골라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 ‘토익마스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토익마스터는 토익 LC 파트 1~4와 RC 파트 5~7까지 총 1861 문항을 담고 있으며 각 파트별 빈출 문제와 정답, 해설과 해석, 어휘를 함께 제공한다. 오답 문제를 다시 풀 수 있고 중요한 문제는 북마크 기능을 통해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또 학습 히스토리 기능을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 해당 유형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토익마스터는 토익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바로 직전에 자주 틀리는 유형만 골라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가격은 파트 1~4가 $1.99, 파트 5~7이 $0.99이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고다SCS 김대진 차장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학습용 앱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토익의 경우 LC나 RC를 각각 특화·개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아이폰용 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