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명꼴...2차 예판 진행 중

리서치인모션(RIM)은 SK 텔레콤을 통해 지난 9월 5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블랙베리 볼드 9900 스마트폰의 1차 예약가입이 1분에 1명 꼴로 신청이 몰리며 1000대 물량이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예약판매 한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마감된 것"이라며 "전량이 개인이 예약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출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IM측은 고객들이 블랙베리를 선택한 이유를 카카오톡, 은행서비스 등의 기존 스마트폰 서비스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해서 가능하면서도 블랙베리 특유의 쿼티자판 및 프리미엄 이미지 등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블랙베리 볼드 9900은 두께가 10.5mm로 현재까지 출시된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가장 슬림하며, 편리한 입력이 가능한 쿼티자판과 트랙패드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랙베리의 기본을 살리면서 최신 블랙베리 7 OS를 적용해 처리속도와 웹브라우징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 것이 강점이다.
RIM은 현재 SK텔레콤을 통해 2차 예약판매를 개시했으며 마이스마트 홈페이지(www.mysmart.co.kr/blackberry)를 통해 선주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블랙베리 정품 충전 거치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사은품 외에도, 10월 31일까지 블랙베리 볼드9900을 구매하고 블랙베리 개인용 서비스를 6개월을 유지한 경우, 이벤트 페이지(www.blackberryevent.co.kr/9900special)에 등록하면 3만원의 SK상품권(BIS 부가서비스 6개월 사용분에 해당)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