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철수 돌풍에 “새 정치 출발계기 삼아야”

입력 2011-09-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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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7일 이른바 ‘안철수 돌풍’에 대해 “이번 상황을 우리 정치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으나, 일부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 근소한 차이로 뒤진데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노모리서치가 지난 6일 실시한 대선후보 가상대결에서 박 전 대표는 40.5%의 지지로 42.4%를 얻은 안 원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같은 날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박 전 대표는 40.6%로 안 원장(43.2%)에 다소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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