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인턴사원 400명 채용

입력 2011-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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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인턴사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명이 늘어난 규모다.

LH는 이번에 채용목표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채용인원 50% 이상을 지역인재로, 10% 이상을 장애인으로, 8% 이상을 국가유공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7개월간 LH 각 지역본부와 사업본부, 직할사업단에 배치돼 업무를 맡게 된다. 멘토링 활동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근무기간 중에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기면 특별휴가나 출장을 허용한다.

지원서는 오는 19~23일까지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 채용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우수 인턴사원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때 우대조치할 예정”이라며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사원에게는 ‘인턴수료증’을 발급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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