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인도네시아 간다

6일 공개서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공략 돌입

국내 대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가 인도네시아 공략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파트너사와 5대 5 로 설립된 합작법인 'PT 드래곤플라이 인도네시아'를 세우고 스페셜포스의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페셜포스는 200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례로 전세계 회원 수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7년 간 기록적인 서비스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돼 국내 토종 온라인 FPS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터넷 보급률 성장세에서 아시아 1위를 기록하는 등 PC 및 인터넷 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면서 온라인게임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게임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에 특화된 캐릭터와 맵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공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다른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여 전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스페셜포스의 세계 최강자팀을 선발하는 '스페셜포스 월드챔피언십(SFWC)'의 6번째 대회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스페셜포스' 인지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붐업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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