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C9' 태국 수출…동남아시장 진출

입력 2011-09-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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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내 태국 서비스 위해 현지화·개발 등 공조

웹젠의 액션RPG 'C9'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웹젠은 6일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Ini3 Digital'과 C9 태국 서비스를 위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계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일과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외부에 공개 하지 않기로 했다.

웹젠과 Ini3 Digital은 2012년 내 태국서비스 진행을 목표로 현지화 및 콘텐츠 보완을 협의해 갈 예정이다.

C9은 '2009 대한민국 게임 대상' 5관왕 수상 등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게임성을 선보이며 국내에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구현해 국내외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Ini3 Digital은 태국 게임 시장에 최초로 '부분유료화' 모델을 선보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팡야' 등의 한국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국의 유력 온라인게임 업체 중 하나다.

웹젠은 현재까지 해외진출이 확정 된 일본·중국 및 태국 외의 아시아 지역과 주요 온라인게임 산업 국가로의 추가 수출 계약을 위한 별도의 협의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 7월부터 일본에서 C9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국에서는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공개테스트 등 향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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