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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제품
Z Power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인 에스엘를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제품은 LED 분야 중 기술 개발이 가장 어려운 분야로 손꼽히고 있어 헤드램프용 LED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업체는 전세계에 몇 안된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자동차전자부품협회(AEC)의 품질 기준인 AEC-Q101 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해부터 유럽 업체에도 헤드램프의 일종인 DRL(Daytime Running Light)을 생산, 공급한 바 있다.
이는 기존의 HID 램프에 비해 높은 신뢰도, 고효율 및 고광량을 제공해 주행 안정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용 LED 조명 시장은 9억8600만 달러 수준으로 오는 2014년에는 21억62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22%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헤드라이트용 LED 분야는 36%의 연평균 성장률로 자동차용 LED 조명 분야 중에도 가장 급격한 성장이 예견되는 상황으로 서울반도체는 현재 자동차 내외장용 LED 조명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제품군을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에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이번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양산은 업계 최초 국산화로 그 의미가 크다”며 “국내 최초 양산을 계기로 자동차 내, 외장에 적용되는 모든 LED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국내 보급은 물론 해외 자동차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