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저축銀 구조조정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다”

입력 2011-09-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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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과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흘러나와 부담스럽다”며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6일 재래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 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권 원장은 “구조조정 대상 발표 시점도 상황을 봐가면서 유동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달 3째주로 예정됐던 저축은행 경영진단 발표를 국정감사 일정 등의 상황을 고려해서 하겠다는 것.

현재, 금융당국은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을 마친 상황이며 시장에서 퇴출 대상 저축은행에 대한 윤곽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퇴출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융당국도 불안감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정보유출 차단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권 원장은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함께 영등포 재래시장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추석 물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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