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생산성 및 품질 최고기업 선정

입력 2011-09-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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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이닉스는 6일 대회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에서는 챔피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경영의 시스템화·지속적인 혁신으로 기술력을 확보해 메모리반도체 세계 2위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팀 단위 경연은 챔피언경진대회로 겨뤄, 웨이퍼 식각공정 개선을 이용해 불량률을 줄인 에치(Etch)제조기술11팀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인간 존중의 생산성 향상으로 세계 일등상품을 만들고, 상호 신뢰의 노사 화합으로 세계 일류기업을 만들며, 상생의 믿음으로 함께 성장해 국가 경제발전에 다 함께 매진한다”는 노사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박성욱 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본부장(CTO) 부사장은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일하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체계화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장려해 하이닉스 품질경영이 더욱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 경영 혁신으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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